CFO란?
무의식적으로 제목을 스타트업 CEO로 읽으신 분들 많으실 거예요. 그렇다면 잘못 보셨어요. CEO가 아니죠. 지금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건 바로 기업의 최고경영결정권자와 스펠링마저 비슷한 ‘CFO’인데요.
C Chief
F Financial
O Officer
위 세 단어의 약자인 CFO는 ‘최고재무관리자’라는 뜻이에요. 쉽게 말해서 스타트업 CEO가 정치 대통령이라면 스타트업 CFO는 경제 대통령이라 할 수 있겠죠. 좀 더 직설적으로 풀자면 기업의 재무와 회계 책임자라는 의미일 텐데요.
회사의 거의 모든 영역을 숫자화하여 분석, 계획, 실행하는 전문가라고 할 수 있어요. 한 가정의 경제마저도 제대로 된 계획 없이는 도산하기 마련인데요. 하물며 기업에서의 그 중요성이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겠죠. 집에 속칭 재무부 장관이라 불리는 엄마라는 존재가 있다면, 기업에는 재무관리 책임자 CFO가 존재해요.
CFO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스타트업 CFO는 재무, 회계 총책임자로서 연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한 각 파트의 인력 규모와 비용, 상품 홍보를 위한 마케팅 금액 책정, 제품 생산의 원료 원가 및 투자 분석 등을 통해 의사결정을 해요.
특히 스타트업에선 ‘최고재무관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는 기업의 기초 관리체계를 직접 만들어나가는 존재이기 때문이죠. 회계, 인사, 총무 등의 영역이 스타트업 CFO의 손을 거치며 정착되는 것이라고 보면 돼요.
CFO는 언제 뽑는 게 가장 효율적인가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재무 전문가인 CFO는 기업의 기초를 다지는 인물이에요. 그러므로 스타트업 기업의 탄생과 함께 존재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보는 게 맞아요.
하지만 사실상 대다수의 기업에서 스타트업 CFO가 존재하지 않는 게 현실이에요. 일반적으로 CEO, 재무팀장, 경영지원실에서 그 역할을 나눠 수행하는 게 보통이죠.
‘재무관리’는 기업에서 너무나 중요한 영역인 만큼 최고관리자의 지휘로 기본 원칙과 계획들을 세워나가는 게 현명하다고 볼 수 있어요.
스타트업 CFO(재무관리책임자)로는 어떤 사람이 적절할까요?
과연 어떤 인재를 고용하면 초반부터 탄탄의 재무관리의 기초를 다질 수 있을지 궁금하실 텐데요. 스타트업은 아무래도 여러 변수와 빠른 변화에 대응할 수밖에 없어요. 그러므로 재무 쪽도 그것에 발맞춰 유연성을 갖춘 인재라야 좋겠죠.
그 외에도 기업 경영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시장의 네트워크 및 자본 책정에 대한 직간접적 경험이 중요해요.
당장 그런 인재를 어디서 구하나요?
풀타임 CFO의 필요 시기에 대한 것은 전문가들에 따라 조금씩 의견이 달라질 수 있어요. 따라서 아웃소싱하는 것도 훌륭한 방법인데요. 번거로움과 지식 부족 등의 이유로 정작 중요한 재무관리에 관한 부분을 놓치는 스타트업이 흔하거든요.
CFO 아웃소싱, 어떤 점이 좋은가요?
아웃소싱은 ‘선택과 집중’이라는 철학을 통해 탄생한 것이라 봐도 무방할 거예요. 모든 영역을 다 잘할 수는 없으니까요. 따라서 특정 지식과 탁월한 능력이 필요한 영역이나 손이 많이 가는 부분들을 잘 선별하는 게 좋겠죠. 해당 부분을 전문가에게 맡기고 사업에 집중하는 게 결과적으로는 득이 될 테니까요.
CFO처럼 전문 인재도 아웃소싱이 될까요?
물론이에요. 특정 영역의 인재일수록 외부 전문가를 도입하는 게 비용이나 시간 측면에서 현명해요. ‘파트너스’에서는 기업 전담 올인원 금융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요. 국내 최초 금융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지원하는 서비스인데요.
세무, 회계, 재무, 운영 등 각 기업 맞춤 서비스로 금융 관리를 지원하고 회계법인 출신 회계사와 탑 티어 금융투자업권의 전문적인 자문 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요.
회사의 생존 기간을 늘리고, 경영 및 재무 탄력성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사업체의 평균 생존기간이 3년 미만이라는 사실, 알고 계세요? 처음부터 모든 걸 잘할 수는 없어요. 지금 잘하고 있다고 해서 계속 잘할 거라는 보장도 없고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애초부터 기초를 탄탄히 해야겠죠. 그러한 기초 영역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재무관리일 테고요. 이를 위해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적극 수용함으로써 객관적 지표로 삼는다면 우물 안 개구리가 되어 서서히 잠식 당할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예요. 전문 아웃소싱을 적절히 활용하여 길고 넓게, 깊이 보세요.
이렇듯 기본에 충실한다면 스타트업이 어느덧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할 테고, 어느 순간 더 넓은 세상의 큰 기업으로 성장해 있을 테니까요.